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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투데이-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400여 의약품 30여개국에 수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은 지난87년에 설립, 400여종에 이르는 의약품을 제조해 국내판매와 해외수출을 하고 있는 순수 한국인 소유의 유일한 제약기업이다. 해외수출국대상국은 30여개국에 달한다.

지난 97년 미국에 유나이티드 진텍 아메리카를 설립해 연구개발과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고, 98년에는 베트남과 필리핀에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해외거점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99년에는 미국 앨라배마주에 ‘유나이티드 더글라스 팜’이라는 제약공장을 설립해 국제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최근에는 국내에 ‘유나이티드 인터팜’이라는 물류회사와 ‘더글라스 바이오텍’이라는 원료합성공장, 생명공학제품 생산공장을 설립, 세계 제일의 ‘글로벌 헬스 케어’ 회사를 꿈꾸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매출액 대비 8.3% 이상을 생명공학 등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하고 있고, 관련분야 연구진만도 30여명으로 국내 대형 제약기업의 연구인력을 능가하고 있다. 향후 2년 이내에 연구인력을 70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도 갖고있다.

현재 생동성 실험을 추진하는 품목은 13개로 오는 2003년까지 총 15억원을 투자해 26개 품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측은 생동성 실험이 계획대로 완성될 경우 당뇨병, 고지혈증, 폐렴치료제,신경안정제, 뇌순환개선제 등 획기적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4개 품목에 대해 생동성 실험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산업자원부와 함께 서울 63빌딩에서 앞으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고지혈증 치료제 합정공정을 개발하는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오는 2004년 7월부터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 시장 수입대체와 해외수출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 입주와 함께 전환사채 130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