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워크아웃 조기졸업
파이낸셜뉴스
2001.09.25 06:48
수정 : 2014.11.07 12:35기사원문
일동제약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서 졸업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기업구조조정협약 운영위원회의 최종승인을 얻어 일동제약의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워크아웃 개시후 연평균 20%에 이르는 매출증가와 함께 99년 52억원, 2000년 77억원 등 2년연속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같은 실적에 따라 워크아웃 신청당시 1300%에 달하던 부채비율이 올 6월말 현재 159.9%로 낮아지는 등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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