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서리지않는 안경…日서 특수렌즈 개발
파이낸셜뉴스
2001.11.23 07:05
수정 : 2014.11.07 11:58기사원문
【도쿄=장인영특파원】한겨울 밖에서 실내로 들어왔을 때, 비오는 날 버스에 탔을 때, 라면을 먹을 때 갑자기 안경에 서리는 김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안경 착용자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일본 벤처기업인 ‘크리스털 시스템’이 최근 김이 서리지 않는 안경 렌즈를 개발해 특허를 신청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특수렌즈의 성능은 2∼3년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털 시스템은 특허를 얻는 대로 후생노동성의 인가를 받아 내년 봄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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