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감각, 일류호텔 연출”
파이낸셜뉴스
2003.01.27 09:01
수정 : 2014.11.07 19:30기사원문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일류 호텔로 재탄생시킨다는 각오로 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명동1가 로얄호텔 리모델링 사업 현장소장을 맡은 현대리모델링의 신항범 차장은 지난 2002년 1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면서 시공에 임한 각오를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설계에 있어서도 고객의 욕구와 편의성, 건축주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해 시공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처히 했다는 것도 빼놓지 않고 말했다.
신차장은 특히 이번 공사가 호텔이라는 특성때문에 24시간 영업중인 가운데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공사와는 달리 호텔 리모델링은 건축주 외에 고객들의 요구와 불만에도 귀를 기울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공사중 분진·소음·진동 등으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했다”고 전했다.
신차장은 또 “건축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공사가 빠르고 원만히 이뤄질 수 있었다”며 “당초 외장 리모델링 공사만 계약해 시공할 계획이었으나 시공에 만족감을 느낀 건축주가 인테리어 리모델링까지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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