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닉 한국법인에 400만달러 투자

파이낸셜뉴스       2003.04.02 09:19   수정 : 2014.11.07 18:15기사원문



유리섬유·인쇄회로기판 재료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업체 타코닉(TACONIC)이 한국에 4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에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달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그 동안 타코닉은 국내 법인인 한국타코닉을 통해 부산월드컵 경기장의 지붕 재료를 공급하는 등 국내에 유리섬유와 테이프 등을 판매해 왔다.

이번 천안 공장은 연간 72만㎡의 테프론 코팅 유리섬유(TFE-GLASS)와 실리콘 수지 코팅 유리섬유(SRC-GLASS)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테프론 코팅 유리섬유·실리콘 수지 코팅 유리섬유는 플라스틱 포장과 섬유, 화학제품, 실크 스크리닝, 정유공장과 유전개발, 항공과 유통 산업 등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 고성능 유리섬유이다.

한국타코닉의 한 관계자는 “공장준공으로 연간 5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대만 등지에 연간 70억원 이상을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타코닉의 지난해 매출은 108억원이었으며, 올해는 1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 grammi@fnnews.com 안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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