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장 “특검 압력말라”
파이낸셜뉴스
2003.06.16 09:40
수정 : 2014.11.07 16:48기사원문
박관용 국회의장은 16일 대북송금 특검수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회의결을 거쳐 정부에 이송돼 대통령이 공포한 특검법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입법부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통령이 공포한 법안에 대해 비서실장이 다른 소리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특검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말 것을 국회의장으로서 엄중히 말해두며, 계속 이야기가 나오면 국회의장으로서 또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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