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 내한공연
파이낸셜뉴스
2003.10.02 10:10
수정 : 2014.11.07 13:32기사원문
카치니의 ‘아베마리아’를 가장 잘 부르는 성악가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라트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이네사 갈란테(사진)가 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지난 2001년 10월 첫 내한공연을 가진지 꼭 2년만이다.
라트비아 리가 음악학교에서 음악수업을 받은 갈란테가 서방세계에 얼굴을 알린 것은 동·서냉전이 종식된 90년대 이후. 주빈 메타 등에 의해 세계무대에 데뷔할 것을 제안받기도 했지만 구소련 출신이라는 배경은 늘 그녀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공연기획사 잎섬의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푸치니의 ‘라 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중 ‘지난날이여 안녕’, 벨리니의 ‘노르마’ 중 ‘정결한 여신’ 등 서정성 가득한 오페라 아리아로 채워질 예정이다. 2만∼8만원. (02)3487-7800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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