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6일 출국…아세안+3회의 참석

      2003.10.05 10:10   수정 : 2014.11.07 13:28기사원문

노무현 대통령은 7,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7차 ‘동남아국가연합(ASEAN)+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오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출국한다.


노대통령은 7일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동아시아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노대통령은 특히 제5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열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함께 한·중·일 3국간 협력의 기틀 구축, 동북아 및 동아시아 지역협력 증진을 위한 3국의 공동노력 등에 관해 협의한다.


3국정상은 회담 후 북핵 해결과 경제협력 강화, 그리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관한 원칙적 협력 등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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