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화 최종점화자 올림픽金유인탁·양경자씨

      2003.10.09 10:12   수정 : 2014.11.07 13:19기사원문

10일 개막하는 제8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성화 점화자로 유인탁씨(45)와 양영자씨(39)가 내정됐다.

체전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고향인 전북을 빛낸 유씨와 양씨를 최종 점화주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전주대 강사인 유씨는 84년 LA올림픽 레슬링 68㎏급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귀국한 양씨는 86년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단체전 및 88년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우승을 낚은 왕년의 스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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