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사의 첫사랑’가수 박경애씨 폐암으로 별세
파이낸셜뉴스
2004.07.15 11:30
수정 : 2014.11.07 16:42기사원문
가요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인기를 모았던 가수 박경애씨가 14일 오후 7시54분께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인 폐암으로 별세했다. 50세. 지난 73년 주정이씨와 함께 듀엣 ‘산이슬’을 결성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박씨는 77년 ‘산이슬’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했다.
지난 78년 MBC 국제가요제 금상 수상곡인 ‘곡예사의 첫사랑’이 히트하면서 인기 가수 반열에 올랐고 이후 ‘나 여기 있어요’ ‘오 그대여’ 등을 히트시키며 80년대 초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박씨는 올초 폐암 판정을 받고 그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발인 16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우성공원. (02)3410-6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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