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아파트 1731가구 공급”

      2004.08.12 11:45   수정 : 2014.11.07 15:24기사원문

대한주택공사는 인천 논현지구에서 공공분양아파트 1731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인천 논현 공공분양은 32평형 898가구, 33평형 833가구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평당 500만∼600만원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입주 시기는 오는 2006년 9월 예정이며 전 평형에 대해 국민주택기금 6000만원이 지원된다.


주공은 논현지구내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오는 26일 인천시 및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자, 27일 인천시 및 수도권 청약저축 2순위자, 28일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과 관계없는 3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또한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인터넷( 주공 홈페이지 www.jugong.c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지는 테마별 운동 및 놀이공간, 녹지조성 등 조경공간을 지형에 맞게 설계해 전체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아파트 단지 경계에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개설해 입주민이 공공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게 배려하는 등 쾌적한 공간 활용을 통해 환경친화형 단지로 배치했다.

특히 전기 발전 후 남은 폐열을 재활용한 지역난방을 채택해 관리비 부담도 완화하는 등 입주자를 배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주공은 발코니 새시를 무료로 설치하는 동시에 쾌적한 3베이 및 4베이 평면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집밖에서도 집안을 점검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을 도입하고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한다.


한편 65세 이상 노인·3급 이상 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을 위해 미끄럼방지타일, 좌식샤워시설 및 좌식싱크대 등의 편의시설도 무료 또는 원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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