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야구 8년만에 정상

      2004.08.26 11:46   수정 : 2014.11.07 14:45기사원문

세계 최강 쿠바 야구가 8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쿠바는 26일(한국시간) 헬레니코 야구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야구 결승에서 호주를 6-2로 꺾었다.

이로써 쿠바는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우승과 96년 애틀랜타올림픽 때 2연패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뒀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미국에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에 머물러 자존심을 상했던 쿠바는 8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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