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6.2% 고정수익…50만원부터 청약

파이낸셜뉴스       2004.10.26 12:04   수정 : 2014.11.07 12:42기사원문



대우증권은 27일부터 이틀간 연 6.2% 수익을 고정 배당하는 ‘동북아 6호 선박투자회사 펀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향후 6년 동안 연 6.2%의 고정 수익을 분기마다 현금배당하며 개인투자자의 경우 오는 2008년 말까지 투자금액 3억원까지 비과세에 초과 금액은 분리과세가 적용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선박펀드도 동북아 1, 2호와 동일하게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인 만큼 환금성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대우증권 PF부 유상철 팀장은 “26만t급 초대형유조선(VLCC)을 구입해 현대상선에 6년간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 이전에 판매된 선박펀드와 달리 4년차부터 12회에 걸쳐 투자원금의 50.4%를 조기상환하고 나머지 원금은 만기 때 일괄 상환한다”고 말했다.

총 137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대우증권(68억원), 현대증권(38억원), SK증권(30억원)에서 자격제한 없이 50만원부터 청약할 수 있다.

/ anyung@fnnews.com 조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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