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27년만에 로고 교체
파이낸셜뉴스
2005.03.15 12:45
수정 : 2014.11.07 20:24기사원문
비자카드 로고가 27년 만에 바뀐다.
비자인터내셔널은 올해 말부터 적용할 비자카드의 새 로고와 디자인(사진)을 15일 발표했다.
비자카드는 올해 9월부터 새 로고의 카드와 가맹점 표지를 점진적으로 보급해 3년 이내에 로고 개편작업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비자카드 관계자는 “현재의 로고 디자인은 지난 78년에 도입됐고 비둘기 홀로그램은 82년에 추가됐다”며 “직불카드 등 다양한 카드 수요에 맞추고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로고 등을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자카드는 전세계적으로 13억장이 발급돼 있고 가맹점수는 2200만개에 달한다.
/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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