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자유와 평화의 옹호자를 잃었다”
파이낸셜뉴스
2005.04.03 12:48
수정 : 2014.11.07 19:42기사원문
▲“왜 석유공사, 가스공사도 아닌 철도공사가 나섰는지부터가 의문이다.”=감사원 관계자. 3일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의 러시아 사할린 유전투자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이번주로 중반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 사업을 결정한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등에 대한 대면조사가 예정된 이번주는 핵심 의혹들을 규명하는 고비가 될 전망이라며.
▲“주택가격이 바닥을 통과중일 가능성이 있다.”=국민은행 연구소. 3일 발표한 ‘내수회복 가능성 검토와 가계대출 시장 시사점’ 보고서에서 주택담보대출 시장이 어느 정도 포화상태에 달해 예전처럼 빠른 시장 규모 확대는 어렵지만 다른 대출에 비해 외국계 등 금융기관의 선호도가 높아 올해 가계대출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분야가 될 것이라며.
▲“하느님의 훌륭하고 충실한 종이 (하느님에게) 불려갔다. 세계는 자유와 평화의 옹호자를 잃었다.”=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로마 현지 시간으로 2일 오후 9시37분(한국시간 3일 오전 4시37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같은 애도 성명을 발표.
▲“오는 12월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되는 등 앞으로 자산관리시장이 급성장하고 또한 가장 큰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이 앞다퉈 조직과 인력 정비에 나서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 3일 최근 증권·자산운용업계가 인수·합병(M&A)을 통해 덩치를 키우고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영입하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어 업체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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