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證 “다우 지수차트 무료로 드려요”
파이낸셜뉴스
2005.05.30 13:06
수정 : 2014.11.07 17:58기사원문
전문 애널리스트가 아닌 증권사 영업사원들이 국내최초로 미국 다우존스지수의 200년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형 브로마이드 ‘다우존스 지수차트’를 제작해 화제다.
서울증권 영업부 홍종철 차장과 위문복 차장 등은 올들어 고객영업을 위해 사비를 들여 1780년부터 시작된 다우존스 차트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무상배포하고 있다.
물론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경우 수익을 얼마나 올릴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식투자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회피 수단으로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증권 영업부 위문복 차장은 “1930년대 대공황 등 중간에 굴곡은 있었지만 결국 장기투자하면 주식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면서 “단기매매에 일희일비 하는 국내 투자자들도 우량주를 중심으로 장기투자한다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