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천연기념물 전용전시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2006.01.09 14:14
수정 : 2014.11.07 00:43기사원문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단일 동물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만을 모아 놓은 전시관을 운영한다. 에버랜드는 문화재청, 사단법인 한국조류보호협회 후원으로 학술적 가치와 보존가치가 높은 동물을 한 자리에 모은 ‘천연기념물 전시관’을 지난 6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원장 권수완)에 열었다.
신설 천연기념물 전시관은 개장 30주년을 올해 맞이하는 에버랜드가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에버랜드 천연기념물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지정 천연기념물 95종중에서 총 24종, 123마리의 다양한 동물이 소개된다.
예를 들어 지름 90cm 크기의 투명한 반구(半球)를 곰이 서식하는 방향으로 돌출시켜 어린이들이 반구 안에 들어가 코앞에서 반달곰을 볼 수 있다. 또 물범과 수달에게는 매일 3회씩 직접 먹이를 관람객들이 줄 수 있다.
4t의 물을 이용해 백령도 지역 암벽해안을 연출한 물범 전시관은 물 속에서 물범들이 살아가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전시관은 에버랜드 정문 인근 ‘글로벌페어’에서 동물원으로 이동하는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사진설명=지난 6일 개관한 '에버랜드 천연기념물 전시관'에서 선보이는 희귀동물들을 관람객들이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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