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 제2공장 짓는다

      2006.02.03 14:19   수정 : 2014.11.07 00:13기사원문


삼성전자와 미국 코닝사가 삼성코닝정밀유리에 각각 639억원과 7500만달러를 투자한다.


3일 삼성코닝정밀유리의 양대 주주인 삼성전자와 코닝은 충남 탕정 액정표시장치(LCD) 클러스 내에 추가 생산라인 건설을 위해 주주증자 형식으로 이같이 투자한다고 밝혔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LCD 유리기판을 생산,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등에 공급하는 유리기판 전문기업으로 미국 코닝이 지분의 50%를, 삼성전자(42.57%)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이 나머지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양대 주주의 투자자금과 내부유보금을 활용, 탕정 클러스터 내 삼성전자 인근에 13만평의 부지를 확보, 제2 유리기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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