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소각장에 슬라스마기술 응용 인천시-인하대 실용화연구 착수
파이낸셜뉴스
2006.02.06 14:20
수정 : 2014.11.07 00:10기사원문
인천시와 인하대는 6일 인천시 경서동 청라지구에 있는 플라즈마 폐기물용융시설 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 실용화작업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과 밝혔다.
플라즈마는 고체와 액체,기체 다음의 제 4의 상태로, 여기서 나는 열로 쓰레기를 태우면 공해물질 유발이 최소화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인하대는 인천시가 건설, 시험운영중인 청라소각장에서 플라즈마 용융시설을 적극 활용해 폐기물의 상용화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했다.시설을 이용한 연구개발 결과는 인천시와 인하대가 공동으로 소유, 활용하게 된다.
인하대 박동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분산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관련기술을 체계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청라소각장 플라즈마 용융시설을 지역 환경산업체와의 협력과 공동연구에 활용해 플라즈마환경기술의 국산화와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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