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빅히트
파이낸셜뉴스
2006.04.03 14:40
수정 : 2014.11.06 08:22기사원문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월25일에 출시한 웰빙주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출시 한 달여(35일) 만에 음료 신제품 가운데 최단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한 지 한달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음료제품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최초다. 특히 지난 99년 출시돼 음료의 신기원을 기록했던 ‘2%부족할 때’도 출시 2년째에 비로소 월 100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제품은 음료제품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같은 인기를 몰아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를 ‘2%부족할 때’와 같은 빅히트 제품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강정용 팀장은 “현재 싸이월드에 브랜드 미니 홈페이지을 개설해 6∼7종의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음료 성수기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소비자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올해 매출 1000억원은 너끈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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