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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빅히트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월25일에 출시한 웰빙주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출시 한 달여(35일) 만에 음료 신제품 가운데 최단기간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한 지 한달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음료제품은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 최초다. 특히 지난 99년 출시돼 음료의 신기원을 기록했던 ‘2%부족할 때’도 출시 2년째에 비로소 월 100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 제품은 음료제품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 제품이 이처럼 놀라운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탤런트 이준기의 힘인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 열연한 여장 남자 이준기를 활용한 광고는 주소비자인 여성층을 공략하는데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
또한 TV광고 속에서 이준기씨가 피아노를 치면서 부른 노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어린이들까지 따라 부르는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인기를 몰아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를 ‘2%부족할 때’와 같은 빅히트 제품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강정용 팀장은 “현재 싸이월드에 브랜드 미니 홈페이지을 개설해 6∼7종의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음료 성수기를 맞이하여 본격적인 소비자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는 올해 매출 1000억원은 너끈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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