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 V43 전자파 부적합
파이낸셜뉴스
2006.04.27 14:44
수정 : 2014.11.06 06:49기사원문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디지털큐브의 V43 제품이 전자파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시장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전파연구소는 27일 디지털큐브의 V43에 대해 전자파 부적합 판정을 내려 다음주 초쯤 시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전자파 부적합 판정은 V43 사용자가 직접 민원을 제기하면서 이뤄진 결과다. 민원을 직접 제기한 이한희씨(35)는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기를 꼽아 사용하던 중 이어폰의 헤드부분을 안테나에 감았더니 DMB 주파수가 0이 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해 민원을 제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 eunwoo@fnnews.com 이은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