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승계·자산매각 협의 보장
파이낸셜뉴스
2006.06.09 15:13
수정 : 2014.11.06 04:39기사원문
대우건설 우리사주조합(ESOP)은 9일 프라임그룹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우리사주 조성진 조합장은 “본입찰 참여 예정업체 5개 중 프라임그룹, 유진그룹, 금호그룹 등 3개사가 제휴의사를 표명해왔고 여러 차례 이사회 회의를 통해 프라임그룹을 최종 입찰 파트너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리사주조합의 투자 규모는 3000억원이며 보유주식(3.4%) 1500억원은 회사가 보증하는 차입형 ESOP로 나머지 1500억원은 조합원들이 개별 부담하는 형태다. 차입 금융기관은 한국증권금융이며 회사가 보증하는 차입형 ESOP는 향후 7년간 회사가 분납해서 갚기로 했다.
프라임그룹측과 합의된 내용에는 종업원 100% 고용승계 보장과 함께 자산 매각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토록 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우리사주 조합원은 총 3600명이며 이 중 2700여명이 이번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인수전은 금호아시아나와 프라임그룹 컨소시엄 2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인 자산관리공사는 공자위가 정한 매각 기준을 토대로 본입찰 서류를 검토해 오는 23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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