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똑딱이 디카’

파이낸셜뉴스       2006.07.20 15:17   수정 : 2014.11.06 02:23기사원문



일명 똑딱이 카메라라고 불리는 콤팩트디지털카메라는 휴대폰 카메라 기능의 발달과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저가공세로 시장이 예전보다 축소됐다. 그러나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인 화질저하와 DSLR 카메라의 단점인 휴대성 부족이라는 측면에 불만인 사람들에게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컴팩트 디카는 화소수 경쟁을 벗어나 고감도의 채용, 광각렌즈부착, 손떨림방지기능, 방수기능의 탑재로 기능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화질은 화소수보다는 필름의 역할을 하는 CCD의 크기에서 차이가 난다. 필름 카메라에서 필름의 크기에 따라 화질이 달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CCD가 큰 사진기는 작은 것에 비해 일반적으로 화질이 좋은 반면 가격은 비싸다. 렌즈조리개 수치는 F로 표시되는데 최대 F2.8까지 지원하는 카메라가 최대 F4까지 지원하는 카메라보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촬영하기 쉽다.

손떨림방지기능의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 이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 흔히 발생하기 쉬운 사진이 흔들리는 현상을 방지해 준다. 많은 카메라 제작사들이 이 기능을 추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초보자는 이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고감도를 지원하는지도 살펴보면 좋다.
ISO1600 이상의 고감도를 지원하는 카메라는 어두운 곳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찍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넓은 화각을 제공하는 광각렌즈는 풍경사진을 촬영할 때 좋다. 최근에는 28㎜의 광각렌즈를 채용한 카메라들이 출시되고 있어 풍경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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