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미만 단기 자금,RP·채권형 펀드
파이낸셜뉴스
2006.08.07 04:27
수정 : 2014.11.06 01:35기사원문
일단 단기 운용 자금은 증권사 CMA통장에 넣는다 하지만 매달 들어오는 500만원의 월급을 생활비 등을 제외한 자금은 어떻게 운용하는 게 좋을까.
재테크 전문가들은 이러한 짜투리 돈은 1년이나 그보다 단기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자금 운용방법에는 환매조건부채권(RP)이나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하는 것이 적합하다.
이 기준에 적합한 상품으로는 확정금리형 고수익 환매조건부채권(RP)(6개월 4.7%확정금리형 상품) 정도와 채권형 펀드를 고려해볼 만 하다. 환매조건부채권(RP)는 머니마켓펀드(MMF)가 익일매수제 변경제도 시행으로 대체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권형 펀드는 시가평가로 시장의 채권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위험이 노출되기는 하지만,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의 중단 움직임과 함께 국내의 채권시장도 많이 안정화 돼 지난해와 다르게 채권형 펀드들도 꾸준한 수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도이치 코리아 채권형 펀드의 경우 올들어서도 3·6개월 수익률이 5% 후반대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어 정기예금보다는 0.5∼1%이상 높은 수익률이 나오고 있다. 또한 채권형 펀드는 3개월이 지나면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므로 일정한 목돈이 모이면 언제든지 환매할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채권형 펀드도 적립식으로 가입이 가능하여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다.
/hu@fnnews.com 김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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