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급 신도시 1곳 추가 건설”
파이낸셜뉴스
2006.10.24 08:45
수정 : 2014.11.04 20:18기사원문
정부는 집값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에 경기 분당신도시 크기의 신도시 1곳을 추가로 건설하고 경기 파주나 화성 동탄 등 기존 신도시 중 1곳을 확대,개발키로 했다. 수도권 신도시 추가 개발 예정지 및 확대개발 계획은 이달 말께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또 민간 주택 공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이 집을 짓는 일부 지역에는 현재의 용적률 기준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하지만 서울 강남 재건축단지의 규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이같은 추장관의 발언은 그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수요 억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을 공급확대 대책으로 전환했음을 암시한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장관은 “새로 건설할 신도시는 분당신도시 정도의 규모로 인구 밀도를 낮게 하는 등 쾌적성을 높여 강남 진입 수요를 끌어들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도시 후보로는 경기 김포 검단, 포천 신도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또 “현재 개발중인 수도권 신도시와 택지지구중 1곳을 확대하는 방안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개발 확대를 검토중인 신도시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와 파주신도시 등이다.
추장관은 “내년 이후에도 수요 여건을 감안, 신도시 신규 건설 및 택지지역 확대를 계속 추진해 주택공급에 따른 시장 불안을 완전 해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추장관은 이와함께 “비도시지역의 계획관리지역내 민간 택지에서 150% 안팎으로 정해진 용적률을 상향 조정하고 도심 서민들이 많이 찾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의 주차장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해 서울 안팎에서 공급 물량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장관은 그러나 “강남 재건축 규제를 풀어줄 계획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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