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경기실사지수 반등 10·11월도 회복세 이어질듯
파이낸셜뉴스
2006.10.26 17:26
수정 : 2014.11.04 20:07기사원문
국내 정보기술(IT)산업 기업경기 실사지수가 6개월 만에 회복세를 나타냈다. 10월과 11월에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는 지난 9월26∼28일 1312개 IT 업체를 대상으로 ‘9월 IT산업 기업경기 실사지수(IT-BSI)’를 조사한 결과, 정보통신기기 분야의 실적 호전으로 8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IT산업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6개월 만에 반등했다. IT-BSI는 지난 3월 94를 기록한 뒤 4월 90, 5월 86, 6월 83, 7월 81, 8월 80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BSI는 기업체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이면 보합, 100을 넘으면 호전, 100에 미치지 못하면 악화를 의미한다.
KAIT는 9월에 이어 10월과 11월에도 IT-BSI가 각각 90과 94를 기록, 회복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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