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가장자리가 더 맛있네
파이낸셜뉴스
2006.12.03 15:25
수정 : 2014.11.04 15:38기사원문
피자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도우 가장자리를 차별화한 신제품으로 격돌한다. 피자 가장자리에 고급 소시지를 두르거나 아예 쿠키로 만들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피자헛은 크러스트 속에 고급 소시지와 모차렐라 치즈를 넣은 신제품 ‘로열크러스트’ 피자를 지난 1일 출시했다. 크러스트 속에 천연 양장으로 만든 독일식 정통 수제 소시지와 모차렐라 치즈를 넣었고 피클 머스터드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 피자헛은 로열크러스트 출시 기념으로 로열크러스트 주문시 모든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쿠폰이 들어 있는 2007년 캘린더를 준다. 가격은 패밀리 사이즈 2만6900원, 미디움 사이즈 2만900원.
도미노 피자는 부드러운 생 모차렐라 치즈를 듬뿍 사용해 눈송이 모양으로 얹은 치즈볼 피자를 출시했다. 생토마토와 양송이, 마늘, 케이퍼와 올리브, 바질을 첨가해 맛이 깔끔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더블 크러스트 치즈볼 라지 피자는 2만8900원, 스크린 치즈볼 라지 피자는 2만2900원.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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