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척추 다친 선수에 치료비 후원

파이낸셜뉴스       2006.12.18 15:47   수정 : 2014.11.04 15:02기사원문



‘1000만달러 소녀’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사지 마비 위기에 몰린 동갑내기 미식축구 선수에게 거액의 치료비를 쾌척했다.

AP통신을 비롯한 하와이 지역 언론은 18일(한국시간) 미셸 위가 경기 중 척추를 다친 고교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헌(17)에게 2만5000달러를 후원했다고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록아일랜드고교에 재학 중인 헌은 재활센터에서 치료 중이지만 의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탁한 사정에 처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미셸 위는 후원금과 함께 헌에게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미셸 위의 아버지 위병욱씨는 “미셸 위가 나이도 동갑이고, 같은 운동 선수인 헌에게 감동을 줬다”며 대견스러워 했다.

미셸 위는 지난해 10월 허리케인 카트리나 구호 기금으로 5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앞서 같은 해 5월에는 한국의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에 가난한 어린이들의 수술비용으로 써달라며 30만달러를 내놓았다.

/freegolf@fnnews.com 김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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