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빙 ‘엔트리’
파이낸셜뉴스
2006.12.20 15:15
수정 : 2014.11.04 14:56기사원문
하이리빙은 올 4월 건강기능식품군에서는 처음으로 브랜드 개념을 도입, 엔트리 뉴 브랜드를 내놓고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했다.
기존 제품의 소비자 로열티를 강화하고 제품군을 다양화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롱런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하이리빙의 전략적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엔트리 브랜드는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했다는 평가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회사 내부에서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성공적인 론칭이라는 평가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의 기호에도 불구하고 10여 년이란 시간 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하이리빙 건강기능식품 만의 제품력과 고객만족 경영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하이리빙은 제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라는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근거로 과감하게 뉴 브랜드를 론칭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을 들인 만큼 소비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새롭게 탄생한 엔트리는 스테디 셀러에서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하면서 강력한 성장동력을 달게 되었다.
엔트리의 가장 큰 변화는 30대 후반에서 50대까지 중장년층 위주의 고객층이 메인 타깃이었던 기존 제품구성에 20∼30대 고객에서도 어필할 수 있는 제품 라인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엔트리 고객층을 더욱 두텁게 하여 롱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토털 브랜드화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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