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사장 홍유석씨

한국릴리는 홍유석 일라이 릴리 전 골다공증 치료제 전세계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홍 신임사장은 지난 92년 일라이 릴리에 입사한 이후 국내 제약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세계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한 경험과 한국내 영업마케팅에 대한 충분한 현장 경험을 갖춘 한국형 글로벌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홍 사장은 릴리 미국 본사에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로 활약 후 지난 95년 한국으로 돌아와 신제품 마케팅, 영업 마케팅 총괄 상무 등을 거치며 국내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3년 다시 미국 본사로 발령을 받은 홍 사장은 골다공증 치료제 전세계 마케팅을 총괄하며 글로벌 마케팅 리더로 활약했다.

/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