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메트로=왕십리 9월 크게 변한다
파이낸셜뉴스
2007.02.05 13:37
수정 : 2014.11.13 17:07기사원문
서울 왕십리 역세권이 크게 변한다.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왕십리민자역사(비트플렉스) 준공에 맞춰 주변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젊음의 광장을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성동구는 비트플렉스가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고 자체적으로 5개 분야의 가로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주변 단지내 도로와 공원광장 2km에 체육공원, 아트공원 파고라길 및 숲속길 등을 연결하는 건강거리를 조성하고 △왕십리역 출구(한양대방면)에 젊음의 광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민자역사 주출입구 동편에는 주차장과 거리응원을 할 수 있는 교통광장을 조성하고 △행당과선교 주변에 가로공원과 분수를 설치한다. △왕십리로터리 및 역사 진입로에는 테마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자역사 준공에 맞춰 인근 지역을 획기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이달중 설계용역에 들어가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광장과 진입로 등 공사를 착수, 9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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