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P, 음악 재생에 각종 전자사전 탑재
파이낸셜뉴스
2007.02.14 09:18
수정 : 2014.11.13 16:37기사원문
공부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소형 디지털 기기중 하나인 MP3플레이어(MP3P)와 전자사건도 인기다.
코원시스템은 최근 자사 MP3P인 ‘D2(20만9000∼24만9000원)’에 전자사전 기능을 담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에는 20만개 표제어와 46만개 어휘를 갖춘 YBM시사의 ‘이포유(e4u) 영한사전’과 한영사전, ‘체임버스 21세기 영영사전’, ‘대한민국 나라말 사전’이 수록돼 있다.
세련된 디자인이 장점인 LG전자 앤 MP3P도 좋다. 이 제품은 동영상 재생 기능, 제품 외관 및 인터페이스, 소재 등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앤 FM37시리즈’가 대표적이다.가격은 24만9000∼29만9000원
레인콤의 아이리버 ‘S7’(8만9000원)은 액정이 없는 초박막형 타입이다. 무게가 15g에 불과해 목걸이로 이용할 수 있다. 레인콤은 또 최상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MP3P ‘클릭스(15만9000∼19만9000원)’를 판매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팟 나노’(16만5000∼27만5000원)는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 때문에 음악 재생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소니 코리아의 NW-S700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해 최고의 음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NW-S200 시리즈’는 운동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할 수 있다. ICD-U 시리즈는 최대 502시간 고감도 음성 녹음은 물론, MP3플레이어, USB저장매체 기능을 보다 쉽게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컨버전스 보이스 레코더이다.
한편 카시오의 자필 인식 기능이 있는 전자사전(29만8000∼32만8000원)은 터치펜으로 영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와 한자를 써서 검색할 수 있다. 아이리버의 ‘딕플26’(35만8000원)은 사전 검색을 하면서 MP3, e-북(전자책), 라디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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