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여행,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제휴
파이낸셜뉴스
2007.04.11 09:24
수정 : 2014.11.13 13:27기사원문
종합여행사 세중나모여행이 세계 최대의 여행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손잡고 글로벌 스탠더드에맞춘 여행시스템을 활용, 대고객 서비스 품질 높이기에 나선다.
세중나모여행은 11일 미국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글로벌 여행서비스 네트워크 ‘AMEX TSNI(American Express Travel Service Network International)’에 가입키로 하는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AMEX TSNI는 전세계 140개국의 메이저급 여행사 3천여곳이 가입돼 있는 글로벌 여행 네트워크로 세중나모여행의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전세계 1만3천여개에 달하는 아멕스 제휴호텔을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이 관계자는 “표준화된 여행프로세스, 해외여행 매너, 여행업에 특화된 전산시스템 등을 체험하는 ‘트래블 유니버시티(travel university)’ 온라인 교육으로 아멕스의 영업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중나모여행은 이밖에도 세중투어몰 여행상품에 아멕스 로고를 사용함에 따라 다른 AMEX TSNI 제휴사들과 해외시장에서 협력하는 등 글로벌 여행시장에서 이미지 상승 및 영업기회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국내 상용여행 부분 1위 기업인 세중나모여행은 전세계 상용시장 1위의 AMEX TSNI와의 업무제휴와 지난 1일 완료한 투어몰여행과의 합병으로, 상용 및 패키지 여행 시장을 아우르는 종합여행사로 글로벌 여행사 도약을 꾀하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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