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지주사전환 가속화 긍정적

파이낸셜뉴스       2007.05.04 08:38   수정 : 2014.11.06 01:40기사원문

현대증권은 4일 두산그룹이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함에 따라 지주사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두산 주가에 긍정적 영향이 미친다는 것.

정성훈 연구원은 “박정원 두산건설 부회장을 비롯한 총수일가 10명은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이 각각 보유한 두산의 보통주 50만주(2.1%)와 150만주(6.3%) 등 총 200만주 전량을 전날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1638억원에 매입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분정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두산의 본격적인 구조조정과 두산중공업 및 두산건설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 노력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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