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크마스터 와이드’
파이낸셜뉴스
2007.05.27 15:25
수정 : 2014.11.05 14:40기사원문
삼성전자는 컴퓨터 운영시스템이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비스타로 앞으로 급속도로 교체될 것으로 판단, 관련 신제품 개발을 마쳤다.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를 원만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사양 컴퓨터가 필수. 이와 더불어 윈도우 비스타에 최적화된 LCD 모니터에 대한 수요도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싱크마스터의 LCD 모니터 ‘와이드’(모델명: CX226BW)는 윈도우 비스타 환경에 최적화 된 16대 10 비율의 신제품이다.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해 윈도우 비스타의 최신 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이전부터 지난 1년간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제품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해 왔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제품성능과 디자인에서 윈도우 비스타의 투명한 UI(User Interface)에 잘 어울리는 피아노 블랙 컬러를 채용한 와이드 모니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는 협업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파트너로서 전 세계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와 런칭 행사에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싱크마스터 와이드 모니터 광고인 ‘엔조이 와이드’도 최근 선보였다.
싱크마스터 광고에 그동안 꾸준히 등장했던 고양이도 멋진 점프를 보여주면서 이번 광고에서 한 몫 거들었다. CF에 출연한 고양이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싱크마스터의 마스코트 ‘모세’와는 다른 종류의 고양이로, 새로운 CF 동물스타의 출연이 기대된다.
또 이번 광고에는 호주의 청소년 줄넘기 대표단도 출연했다. 연이어 줄넘기 대열에 합류하는 비보이, 패션 모델 등 모든 CF 출연진들을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해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이미지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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