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가스 유럽 기준 맞춰” 쌍용차 ‘뉴 로디우스’ 판매

파이낸셜뉴스       2007.07.17 17:55   수정 : 2014.11.05 10:01기사원문



쌍용자동차가 유럽기준(EURO Ⅳ)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뉴 로디우스’를 개발했다.

쌍용차는 17일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XDi 270 엔진이 탑재된 ‘뉴 로디우스’를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뉴 로디우스는 미니밴 유일의 4WD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뉴체어맨에 적용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최상의 승차감과 부드러운 코너링을 구현한다고 쌍용차측은 설명했다.


또 뉴로디우스에는 뉴체어맨과 렉스턴Ⅱ에 적용된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EAS) △전자동 파킹브레이크(EPB)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이 장착돼 있다.

이와 함께 센터콘솔 후면의 리어센터 스피커를 리어스피커 중앙에 좌우로 분리·배치, 뒷자석 승객도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으며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도 장착돼 있다.

뉴로디우스의 11인승 판매가격은 3363만∼3460만원(A/T기준)이며 9인승은 2477만∼3202만원이다.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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