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엠파스 합병, 100여명 구조조정할 듯
파이낸셜뉴스
2007.10.22 16:22
수정 : 2014.11.04 21:20기사원문
SK커뮤니케이션즈와 엠파스가 다음달 초 합병법인의 출범을 앞두고, 양사에 근무하는 직원 1400명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100명여명에게 면담을 통한 구조조정 내용을 통보 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컴즈 관계자는 “최근 팀별로 대상자들을 상대로 면담을 한것은 사실이자만, 면담 직원에게 부서 전환을 통해 가능한 회사에 남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구조조정보다는 인력 개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면담에서 직급 전환을 권고한 사례도 있어, 비정규직 인원까지 합치면 퇴사 인원이 1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