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복제동물 고기·우유 안전”

파이낸셜뉴스       2008.01.12 13:40   수정 : 2014.11.07 15:30기사원문

유럽연합이 복제 동물로부터 얻은 고기와 우유가 안전하다고 밝혔다.

EU 식품안전청(EFSA)은 11일(현지시간)일 웹사이트를 통해 “식품 안전이란 관점에서 복제 동 물과 그 새끼에서 나오는 식품과 일반 동물에서 얻어지는 식품을 비교해 볼 때 차이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EFSA는 동물 복제의 결과로 어떠한 환경적 영향도 예상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U 집행위원회는 작년 3월 EFSA에게 동물 복제가 식품 안전, 동물 건강 및 복지, EU의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할 것으로 요청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총리실은 이날 프랑스내에서 유전자변형(GMO) 농작물 재배를 금지시키는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프랑스는 미국 몬산토사 GMO 옥수수 ‘MON 810’에 대해 환경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달 GSM 옥수수의 상업적 사용을 중단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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