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인터넷전화로 화상 영어학습˝

파이낸셜뉴스       2008.01.17 15:41   수정 : 2014.11.07 14:57기사원문

글로벌 인터넷전화 서비스업체 스카이프가 미국 현지 교사와 일대일 혹은 다대일 방식의 실시간 영어회화 학습 프로그램을 17일 선보였다.

스카이프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본사와 콜센터를 두고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일루션 테크놀로지(Eleutian Technology)’와 제휴를 맺었다. 이 업체는 미국 국·공립 학교의 교사로 구성된 원어민 강사와의 영어 화상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스카이프가 지원하는 일루션 테크놀로지의 ‘SpeakENG(www.SpeakENG.net)’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ESL 온라인 학습 컨텐츠다. 미국 내 300여개 학교에서 비영어권 학생들의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카이프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스카이프 영상통화를 활용한 일대일 원어민 외국어 화상강의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총15명을 추첨해 미국 현직교사의 일대일 화상강의를 3개월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스카이프 사업자인 옥션 배동철 상무는 “미국의 국·공립 학교의 교사로 구성된 원어민 강사에게 무료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카이프의 활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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