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본사와 콜센터를 두고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일루션 테크놀로지(Eleutian Technology)’와 제휴를 맺었다. 이 업체는 미국 국·공립 학교의 교사로 구성된 원어민 강사와의 영어 화상강의를 지원하고 있다.
스카이프가 지원하는 일루션 테크놀로지의 ‘SpeakENG(www.SpeakENG.net)’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ESL 온라인 학습 컨텐츠다. 미국 내 300여개 학교에서 비영어권 학생들의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카이프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스카이프 영상통화를 활용한 일대일 원어민 외국어 화상강의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총15명을 추첨해 미국 현직교사의 일대일 화상강의를 3개월간 무료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스카이프 사업자인 옥션 배동철 상무는 “미국의 국·공립 학교의 교사로 구성된 원어민 강사에게 무료로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스카이프의 활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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