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역도인 최향기씨 별세

파이낸셜뉴스       2008.07.11 16:28   수정 : 2014.11.07 00:02기사원문



원로 역도인 최항기 씨가 10일 밤 별세했다. 향년 90세.

경기도 강화 출신의 고인은 1948년 런던올림픽 역도 페더급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태릉선수촌 경기력 향상 지도위원과 프로농구, 배구 구단 등에서 체력 자문위원을 맡기도 했다.
고인은 지병으로 4년 전부터 투병해 왔다. 유족으로는 차남 종후 씨를 포함해 3남1녀가 있다.

빈소는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02)265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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