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세종캠 학과 소개
파이낸셜뉴스
2008.07.21 10:45
수정 : 2014.11.06 10:59기사원문
■‘특성화학과’ 국내 최고 산학모델의 견인차, 고려대 세종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특별자치시)캠퍼스, 오송캠퍼스, 조치원캠퍼스를 아우르는 통합명칭으로 각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곳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국내 최고의 산학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공행정학부와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는 대학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산학연계 활동의 모델이 되고 있다.
또 실용지식 중심의 학부교육을 위해 트랙별 심화교육과 영어강의를 강화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인턴십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시사행정영어 △공직적성영어 △공공관리론 △정책분석평가론 등의 전공과목은 영어와 실무지식의 함양을 위한 교과과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공직진출을 위해 ‘공무원육성교육원(가칭)’을 설치, 지도교수와 조교가 직접 학생들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에 대응, 행정 및 공공기관 관리자들의 재교육을 위해 행정대학원의 특성화를 통한 행정전문대학원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아울러 지난 2006년 설립된 거버넌스연구소를 중심으로 국책연구사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자문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공공기관 씽크탱크(Think Tank)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는 지난 2005년 자연과학대학 정보소자학과를 과학기술대학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로 특성화하해 △실무중심의 커리큘럼 △지역기업과의 공동연구사업 △BK21 전문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과과정의 경우 재학생들이 △반도체공정 △디스플레이구동회로 △인턴십 등 전문실무과정을 거치도록 대폭 개편되었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TFT 소자와 AM-OLED, 방사선을 이용한 반도체 기반 의료용 디스플레이 소자 연구에 주력하기 위해 산업체들과 산학협력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일제약과 디지털 의료 디스플레이(X-ray) 연구를 공동 수행해 기업으로부터 매년 연구비를 2억 원씩 지원 받았고, 에버테크노㈜, sfa(주), DE&T 등의 지역 산업체와 협력,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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