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물 자동 연결
파이낸셜뉴스
2008.08.11 17:48
수정 : 2014.11.06 06:38기사원문
항공여행을 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도착지까지 한 번에 가는 경우도 있지만 연결편(환승)을 이용해야 할 때도 있다. 경유지 공항에서의 수속과 수하물 연결은 승객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부분 중 하나다. 수하물 연결은 ‘도착지 국가 공항의 시스템 및 규정’에 준하기 때문에 짐을 부쳐 주는 직원은 이에 대해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 공항의 모든 규정을 외우고 있기란 쉽지 않지만 ‘수하물 연결’에는 기본 규칙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직원뿐만 아니라 승객 또한 알고 있다면 ‘수하물 연결에 대한 불안’을 줄일 수 있다.
첫 출발지로부터 마지막 도착지까지 한 번에 수하물을 부쳐주는 것을 ‘수하물 자동연결(Baggage Thru Check-In)’이라 한다. 연결편에 대한 수하물 연결은 기본적으로 ‘국제선-국제선 연결’과 ‘국제선-국내선 연결’이 있다. 전자의 경우 수하물은 항공사에 상관없이 최종 도착지까지 자동적으로 연결된다. 그러나 후자는 ‘미주·구주 지역만 가능하고 나머지 지역은 ‘국제선-국내선’ 연결이 불가하다.
/자료제공=대한항공
/정리=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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