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SK C&C 안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2단계 1차 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2008.09.04 10:10   수정 : 2014.11.06 02:49기사원문



SK C&C가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SK C&C는 안산시가 발주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2단계 1차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버스교통정보시스템(BIS)를 구축,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의 연계해 각종 버스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불법 주정차단속시스템(PES)을 구축해 신속한 현장 단속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해외시장에서도 SK C&C의 활약은 눈에 띈다.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시에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하는 7650만 달러(약 79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SK C&C는 바쿠 시의 주요 간선도로와 도심부 주요 도로 등에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차량 감지시스템’ 등 첨단 지능형 ITS를 구축, IT코리아의 위상을 알릴 계획이다.

SK C&C 솔루션본부장 이광엽 상무는 “국내외 시장에서 ITS 사업을 잇따라 수주한 것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고의 IT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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