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 텍사스촌’ 주상복합 단지 탈바꿈
파이낸셜뉴스
2008.09.11 17:42
수정 : 2014.11.06 01:20기사원문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미아리 텍사스촌’이 1192가구의 대단위 주상복합 단지(조감도)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북구 하월곡동 88의 142 일대 5만5196㎡에 대한 ‘신월곡 제1도시 환경정비계획안’이 가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가결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곳에는 기존의 성매매 업소들이 철거되고 최고 39층짜리 주상복합건물 9개 동에 아파트 1192가구가 건설된다.
가재울뉴타운은 분양아파트 1만7788가구, 임대아파트 2752가구 등 총 2만540가구의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공동위는 이 밖에도 성동구 행당동 100 일대 4만9240㎡ 부지에 30층짜리 아파트 800여가구를 짓도록 하는 행당 제6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박일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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