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중견기업’ 가장 선호

파이낸셜뉴스       2008.10.06 09:52   수정 : 2014.11.05 12:05기사원문

신입직구직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은 ‘중견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현재 취업활동 중인 신입직구직자 2,676명을 대상으로 ‘취업선호 기업과 희망연봉’를 조사한 결과, ‘중견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37.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기업’(29.8%) ‘중소기업’(16.7%) ‘공기업’(9.9%) ‘외국기업’(5.7%) 순으로 조사됐다.


중견기업의 취업선호가 가장 높은 학력은 ‘4년대졸’ 학력자로 응답자 전체의 40.1%가 중견기업으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고, 이어 △대기업(30.0%) △공기업(13.0%) △중소기업(10.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학력이 높을수록 규모가 큰 기업에 대한 취업선호가 높아, 대학원이상 졸업 학력의 구직자 중에는 ‘대기업’의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52.9%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이외에 2년대졸 학력자 중에는 ‘중견기업’의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3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 27.4%로 높았다. 고졸 학력자 중에도 ‘중견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이 35.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소기업(29.9%) △대기업(27.0%) 순으로 조사됐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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