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미국 사모펀드서 30억달러 외자유치

      2008.10.08 17:09   수정 : 2014.11.05 11:46기사원문
국민연금공단이 미국 사모펀드로부터 30억달러를 유치해 국내에 투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사모펀드운용사인 오크트리와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30억달러 규모의 국내 공동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외국자본을 국내에 유치하는 효과 및 국내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크트리는 미국에 본서를 둔 대체투자 전문회사로 운용규모는 580억달러에 달하며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4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오크트리가 주로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임을 감안할 때 투자되는 분야는 주로 국내 인프라시설, 국내기업 투자, 국내 부동산 등 대체투자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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