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한류우드 참여 건설사 대표 소환

      2008.10.17 14:12   수정 : 2014.11.05 11:04기사원문

프라임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노승권)는 경기 일산 한류우드 조성사업에 참여한 건설사 C사와 I사 대표 등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17일 밝혔다.


C사와 I사는 프라임그룹의 한류우드 조성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업체로, 한류우드 조성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청탁 대가로 정관계에 금품 로비를 벌였는지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전날 한류우드 컨소시엄에 참여했던 계열사인 한류우드에이엠과 C사, I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입수한 각종 회계자료와 한류우드 사업과 관련된 인·허가 서류를 분석 중이다.


검찰은 또 구속된 백종헌 회장을 상대로 정치권과 언론 등을 통해 꾸준히 제기됐던 프라임그룹의 금품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 시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pio@fnnews.com 박인옥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