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7명 “먹을거리 불안”
파이낸셜뉴스
2008.10.17 21:01
수정 : 2014.11.05 11:02기사원문
우리 국민 10명중 7명 가량이 먹거리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부모의 절반 가량은 자녀의 해외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 5월14일부터 9일동안 전국 2만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4만2000명을 대상으로 교육, 안전, 환경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인식은 모든 분야에서 ‘불안하다’는 응답이 ‘안전하다’는 답변보다 많았다.
교육부문에서는 30세 이상 학부모의 48.3%가 자녀의 해외 유학을 희망했으며, 유학을 희망하는 이유는 ‘외국어 습득’(13.1%)보다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36.4%)라는 응답이 훨씬 높았다. 또 ‘한국의 교육제도가 싫어서’라고 응답한 비중도 23.7%나 됐다.
원하는 유학단계는 대학교(48.7%)가 가장 많았지만 중학교(14.8%)와 고등학교(14.7%), 초등학교(12.3%) 등 조기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도 41.8%나 됐다. 자녀 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이 된다는 가구는 전체의 79.8%로 2000년(73.4%), 2004년(77.4%)에 이어 증가 추세가 계속됐다.
교육비의 부담요인은 보충교육비가 73.0%로 가장 높은 가운데 2000년(58.0%), 2004년(64.8%)에 이어 사교육비 부담이 계속 커졌다. 아울러 환경보호를 위해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한 비중(33.5%)이 ‘찬성하지 않는다’(30.1%)를 앞질렀다.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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